아산과 천안 중심부에 자리잡은 탕정지구가 신흥주거지로 발돋움 하고 있다. 탕정지구는 인근 교통망, 학군, 인프라가 고루 분포돼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고, 아산탕정 삼성디스플레이시티1, 아산탕정 테크노밸리 등 충남지역을 대표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개발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광고 특히 아산탕정2지구 택지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탕정지구 신흥 주거지역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면적 357만㎡(약 108만평)에 계획인구 약 4만 6500명을 수용하는 도시개발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산업단지 및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 등과 연계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형성된다. 이에 고용 창출효과와 공동주택 건축 등 건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탕정지구 일대에 교통호재와 추가 개발호재가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 아산~천안구간 탕정IC가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공사가 진행 중으로 교통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에 이어, 삼성전자가 약 13조 원을 투자해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시티2를 조성 중에 있다. 이러한 개발사업들이 완료되면 지역 내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이뤄져 주거 수요가 크게 증가함과 동시에 부동산 가치 상승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은 탕정지구 분양단지에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호재, 교통호재가 연달아 예정된 아산 탕정지구는 현재 풍부한 미래가치로 부동산 가치를 크게 높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탕정지구가 신흥 주거지로 거듭남에 따라 수요자들의 꾸준한 선호도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인근 분양 예정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탕정지구 택지개발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는 단지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중인 아산시 첫 엘리프 ‘엘리프 아산탕정’이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국내 대표 건설사 계룡건설 ‘엘리프’ 브랜드 네임을 갖춘 아파트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74~84㎡ 평면과 남향 위주 설계, 4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되며 총 682가구로 구성된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으로,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벌써부터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계룡건설은 2016~2019년 4년 연속 국내 공공건설수주 1위를 기록하며 50년 이상의 건설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입주민을 위한 넓은 중앙광장, 커뮤니티시설 등 계룡건설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1단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1, 2캠퍼스 등의 산업 단지를 통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이곳에는 올해 1분기(1∼3월)를 기준으로 약 1만728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아산 디스플레이시티 2단지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교통 여건도 훌륭하다. 천안아산역(KTX, SRT)과 아산역(1호선, 장항선), 탕정역(1호선)이 반경 2km 내에 위치해있으며, 충남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공사 중으로 아산∼천안 구간이 1단계로 연말 개통된다. 이외에도 경부선 천안역과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사업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9년 완공예정으로 교통편의성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아산세교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고 중학교 예정 부지도 반경 300m 내에 있다.